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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 Phone/LG Cyon

LG-SU130 명품을 말하다. PRADA 2


2007년 5월 LG전자를 통해 등장한 국내 최초의 명품 휴대폰인 PRADA폰은 수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얻어내는데에
아무런 장애를 받지 않았다. 충분히 PRADA스러운 고급스러우면서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CYON로고 대신
PRADA로고가 자리잡고 있는 이 휴대폰은 수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그 옛날 스타택이 부의 상징으로
인식되듯, 현대인이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부의 상징으로 아이콘화 되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2009년 6월,25개월만에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PRADA2 휴대폰이 등장했다.
기존의 PRADA휴대폰과는 다르게 이제는 아무나 소유하지 못하는 휴대폰이라는 것을 암시하듯 매우 높은 가격과 함께
호화스러운 기능을 제공하는 PRADA2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PRADA2는 기존의 프리미엄 휴대폰이 가진 최고가격을
단번에 큰 차이를 두고 갱신해버린 휴대폰이기도 하다.
약 180만원 정도의 PRADA2 구입을 노리고 있던
많은 소비자를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충분히 비싼 가격이며,
소비자의 손길이 닿기에는 확실히 주춤댈 수 밖에 없는
장벽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대를 수긍시키려고 하는 것인지,
명품의 자존심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가격을
납득시킬만큼의 기능을 PRADA2 안에서 보여주고 있다.

AF를 지원하는 500만화소 카메라는 기본이며,
WVGA Display, 기본제공되는 PRADA Link (손목시계),
가로 슬라이드 방식의 QWERTY 키패드 등
보통의 휴대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기능과 제원이
하나의 휴대폰에 집약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RADA를 가장 잘 표현하는 Color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은 주저없이
검정(Black)이라고 말할 것이다.
홈페이지부터 패션쇼에서 볼 수 있는 의상까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Color는 Black이다.
이러한 Black Color는 PRADA2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데,
모든 메뉴 디자인 및 아이콘이
Black Color로 구성되어 있다.

심지어는 내장된 SK텔레콤 통합 메시지 기능 역시
Black Color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보면
PRADA2에 적용되는 색상에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다.



LG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풀터치 휴대폰 전용 UI인 S클래스 UI가 국내 최초로 PRADA2에 적용되어 있다.
해외 전시장에서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와는 다르게 PRADA2에 적용된 S클래스 UI는 완전히 Black 톤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체적인 외관과 함께 디자인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4개의 바탕화면을 기준으로 구성된 S클래스 UI는 기존의 휴대폰 인터페이스와는 사뭇 다른 직관성을 가지고 있는데,
별도의 메뉴 외에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대 9개까지 설정하여 바탕화면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음은 물론이며,
위젯 기능 외에 음악, 동영상, 사진 등의 미디어 파일만 따로 정렬하고 검색할 수 있는 기능과 주소록 즐겨찾기 등
실제 휴대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할만한 대부분의 기능을 바탕화면 안에서 직접 검색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Smart Phone이 아닌 일반 휴대폰으로는
최초로 적용된 QWERTY키패드는
PC키보드와 유사한 구성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Fn키를 이용하여 숫자입력 및
방향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모든 QWERTY 키는 계단처럼
약한 굴곡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 키를 누를 때 보다
정확한 입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은 물론,
누르는 감촉을 향상시켜 보다 직결감이
느껴지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다만 Shift키가 우측에만 위치하고 있어 모음 키를 누를때
다소 어색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PRADA2 휴대폰은 매우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초고가형 명품 휴대폰입니다. 기본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인정할 수 있고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년 남성 고객 및 대외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에게 권합니다.
PRADA2는 기능보다는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휴대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형태의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PRADA2의 두께는 15.1mm에 불과하다. 최신 풀터치 휴대폰에 비하면
약간 두꺼운 편이지만 QWERTY키패드를 내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때는 결코 두껍지 않은 수준임은 물론,
오히려 얇다는 기분까지 느껴진다.
실제 손에 쥐었을때의 그립감도 매우 우수하고 한손으로도 쉽게 슬라이드를 열고 닫을수 있어 편리하다.
3인치 크기의 WVGA(480x800)해상도를 가진 TFT LCD가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상단으로 PRADA로고와
화상통화를 위한 카메라 및 수화부가 위치하고 있다.
아래쪽으로는 통화, 종료, 취소키가 위치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통화, 종료키의 조명이 모두
붉은 색상을 가지고 있다.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에는 기존의
PRADA폰 (LG-SB310)의 디자인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로 심플하고 디자인의 변화가 적음을 알 수 있다.



크롬으로 둘러싸여 있는 측면부는 전면의 Black 색상과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인상을 가져다 준다.
전체적으로 버튼이 돌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매우 깔끔한 느낌을 가져다 주고 있으며,
이음새의 간격이 좁아 단단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우측으로는 지상파 DMB시청을 위한 외장 안테나 소켓과
터치 잠금버튼, 카메라 버튼이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자리잡고 있으며,

좌측에는 볼륨 키와 휴대폰 HOME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상단에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500만화소 카메라 렌즈 및
셀프촬영용 거울, L.E.D타입 플래시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아래쪽으로는 모두 배터리 커버로 덮혀있어
매우 심플한 인상을 가져다 준다.

전반적인 디자인이 모두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져오는데,
이러한 디자인은 기존의 LG전자의 고급형 휴대폰과는
또 다른 PRADA만의 디자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배터리 커버를 열어보면 Cell타입의 배터리 슬롯과 USIM카드 슬롯이 자리잡고 있으며,
배터리를 보다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커다란 홈이 파여져 있어 높은 편의성을 가지고 있다.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외장메모리 슬롯은 없다.

국내 풀터치 휴대폰으로는 최초로 적용된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보다 높이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멀티터치 지원 부분은 웹서핑, 네이트, 사진뷰어, 지상파DMB 등에서 멀티터치가 지원된다.
기존의 감압식 터치스크린 방식에 비해 보다 적은 힘으로 화면 입력이 가능함은 물론 멀티터치를 지원하고 있어,
일부 기능 동작 시 2개의 손가락을 이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신 프리미엄 휴대폰 라인업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조금은 흔해진 카메라 기능이지만,
PRADA2에서 최초로 적용된 카메라 조작화면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보다 높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설정을 화면 좌측의 그래픽으로 구성된
다이얼을 통해 조절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초점을 잡아 촬영하거나 카메라 단축키(반셔터지원)를
이용하여 디지털카메라처럼 촬영이 가능하다.

자동 장면모드를 통해 항상 최적화된 환경에서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사진에 위치정보를 함께 저장하여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도 설정을 통해 장셔터 사진을 찍을 수가 있어
어두운 곳에서 별도의 조명 없이도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야경 등의 사진 촬영 역시 보다 쉽게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최초 발표부터 큰 관심을 모은 PRADA Link는 손목시계 형태로 구성된 블루투스 알람장치이다.
평소에는 손목시계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항상 PRADA2 휴대폰과 항상 연결되어 있어
전화 수신 및 메시지 수신 시 PRADA Link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알람 기능을 제공하며, Link를 이용하여 불가피하게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전화 수신거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시계는 디지털 시계만 제공되며, 총 5개의 그래피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시계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
특정 화면의 경우 블루투스 연결상태 및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함께 화면에 보여지기 때문에
상황에 맞추어 PRADA Link를 관리할 수 있다.

손목에서 직접 진동이 울리기 때문에 클럽, 쇼핑센터, 게임센터 등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전화나 메시지를 놓치지 않아
일상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일정관리에서 벗어나 프랭클린 플래너를 통해 보다 강력한 Task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 우선순위 설정은 물론, 달성률 체크, 예정일정 관리, 업무 기록 등 다양한 Task부가 기능을 통해
개인 일정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일 단위 및 주간, 월간 단위로 일정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사용자의 다양한 일정을 한눈에 체크하여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한 일정관리가 가능하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별도의 PC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데이터 싱크를 지원하고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