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의 경주 보문호 & 안압지

하루 날씨가 너무 좋아(약간의 황사는 있었다.) 무작정 출발을 하였다. 

그냥 가까운 경주로 향했는데 이미 바람은 따뜨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도착한곳이 보문호(대명리조트옆)다. 이미 시간이 오후 4시를 가르키고 있어서 해는 중천을 넘어가고 있으며 

보문호를 옆으로 비춰주고 있었다. 

보문호를 상징하는 오리배

왼쪽편은 버드나무길과 오른쪽은 벛꽃길... 아직 꽃은 피지 않았으나 

꽃망울이 터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커플들이 손잡고 다녔다. 이런... ㅋㅋ

그중에 핀 벛꽃하나를 줌인해서 어설픈 접사효과를

저녁에 다시 찾아와 안압지로 향했다. 다시 찾은 안압지. 

제대로된 촬영을 하고 싶었으나 포인트도 모르고 

삼각대는 차에서 주무시고 계서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