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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 Phone/Motorola

Motorola V10 - 블랙 앤 레드컬러 그라데이션

어느 순간부터 디자인은 제품의 핵심적인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가격이나 성능이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키워드였다면 이제는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 힘들어졌다.
휴대폰 시장에서도 디자인이 제품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러한 경향은 젊은 층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를 떠나서 매력적인 디자인을 지닌 제품을 보면 끌리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매력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으면 제품이 지닌 매력은 한층 더 커진다.
그런 의미에서 모토로라의 V10 은 정말 매력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다. 이음새를 최소화한 폴더형 디자인에 11.9mm 의
슬림한 두께를 가지고 있어 날씬한 외관과 함께 실용성을 겸비하고 있다.
RAZR 시리즈의 패밀리 룩을 지키면서
V10 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외관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전면에 위치한 2.0 인치의 Sub Display 는
폴더를 열지 않고 외부 터치 키 만으로
메시지, 스케줄 관리, 단어장, 블루투스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들의 조작이 가능하다.
휴대폰의 조작을 위해 폴더를 열어야 하는
폴더형 휴대폰이 가지는 조작의 불편함을 제거해
언제나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좌측에 위치한 볼륨 키로 메뉴의 상하 이동이 가능하며,
화면의 하단을 터치하여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작을 할 때 부분적인 터치 인식만을 지원하고 있는 점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CDMA 방식의 2G 휴대폰은 WCDMA 방식의
3G 휴대폰에 비해 고화질의 영상 통화나
고속 데이터 전송서비스 등과 같은
휴대폰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폭이 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를 포기하는 것은
적지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국내 휴대폰 사용자는 2G 가 2600 여 만 명, 3G 가
1700 여 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점차 3G 휴대폰의 비중이 늘어가고 있지만,
아직 2G 휴대폰의 사용자가 많은
국내 휴대폰 시장의 현실을 생각해 보면
소비자가 휴대폰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2G 휴대폰의 출시는 반가운 일이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V10은 30대 직장인들에게
잘 어울릴 듯한 휴대폰입니다. 스케줄관리나 T map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매력적인 컬러와 11.9mm 의 슬림한 두께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를 충분히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는 휴대폰입니다.
  기존의 전작 RAZR 라인업이 가지던 날렵함은 그대로 살려 패밀리 룩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메탈 디자인으로 힘이
느껴지는 외관이다. 전면을 광택 나는 블랙 & 레드 컬러의 그라데이션이 덮고 있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 주어
V10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 & 레드 컬러의 프랜치 레드 색상과 메탈 디자인은
전면의 2.0인치의 Sub Display를 만나 세련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조작의 편의라는 합리성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전면의 상단에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모토로라 로고가 위치하고 있다.
카메라는 1200X1600해상도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폴더를 닫은 상태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폴더의 상단에는 수화부와 Main Display가 위치하고 있다.
2.2인치의 대형 액정은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QVGA(240X320)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어
맑고 깨끗한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키패드 상단에는 네비게이션 키를 중심으로
메뉴, 전화번호부, 전자사전, 취소, 통화, 종료 키가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가로 일체형 키패드는 각 버튼의 크기가 큰 편이고
간격도 넓은 편이어서 조작에 불편함을 거의 느낄 수 없다.
6 숫자 키 옆에 수화부가 위치하고 있어 통화할 때
수화부와 입 사이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탈릭한 디자인으로 약간은 견고하고 무거운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실제 폴더의 두께는 11.9mm로 실제로는 상당히 슬림하다.
좌측 면은 볼륨 키, Hold키, 충전을 위한 Micro USB가 위치하고 있다.
 
우측 면은 스트랩 걸이와 카메라 키가 위치하고 있다.
측면을 덮고 있는 스트라이프 무늬는 속도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어 V10을 더 슬림하게 느끼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전면을 강화 유리로 처리해서 세련미를 잃지 않았다면
후면은 소프트 필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느낌과 적당한 그립감을 주고 있다.
배터리 커버를 벗기면 배터리를 넣는 공간과
Micro SD카드 슬롯이 나타난다.
배터리를 쉽게 탈착이 가능하도록
배터리의 좌측 면에 홈이 위치하고 있으나,
홈이 약간 작아 처음 배터리 탈착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어 보인다.
전면에 위치한 200 만 화소의 카메라는 폴더를 닫은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해
일반 사진 촬영은 물론 셀프 사진 촬영 역시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1200X1600 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명암, 채도 설정과
주간/야간 촬영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상황에 맞는 촬영이 가능하다.
모노, 세피아, 네거티브의 3 가지 효과와 10 종류의 액자를 지원하고 있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사진 앨범에서는 MMS 전송이나 블루투스 전송, 슬라이드 만들기와 같은 기능 외에도
크기 조절, 잘라내기, 방향조절, 효과 넣기와 같은 사진편집을 통한 간단한 사진 보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시간 관리와 자기 관리를 위해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무거운 다이어리를 늘 가지고 다니는 것은
조금은 불편한 일이다.
전문 다이어리에 비해 조작의 불편함 등은 있지만,
알람 기능과 검색 기능을 지원하며
늘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휴대폰의 일정 관리 프로그램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내장된 전자 사전은 한영 사전이나 영한 사전을
따로 필요하지 않을 만큼의 풍부한 어휘량을 가지고 있으며,
전자사전 핫 키를 지원하고 있어 언제든지 필요할 때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버튼 한 번만으로 한영 사전과 영한 사전의 전환이 가능하며,
단어장 내에서 재 검색이 가능한 탭이동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휴대폰이 갖는 입력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GPS 와 전국 지도가 내장되어 있어 SK 텔레콤의 휴대폰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T map 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
T map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 만으로도 별도의 외장킷 없이 휴대폰 하나만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한
경로 안내와 안전 운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까운 주유소 검색이나 병원, 편의점과 같은 주변 시설물 검색은 물론 추천 맛 집이나 유료 도로를 이용할 경우
예상 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등 운전 중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