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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 Phone/Pantech & Curitel SK

Sky IM-U310 - First SKY Full touch, Presto

타 제조사 보다. 감각적인 CF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건만.
그간 SKY의 제품은 보급에 치중한 듯 했다.
연신 고급모델이 출시되는 와중에서 SKY는 IM-R300 이후로
이렇다 할 고급기종이 없었다.

21세기 초 갖고 싶던 SKY가 예전의 그 느낌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는 것이 CEO의 마음이었을 것이고
팬들의 갈망이었을 것이다.
SKY를 인수한 팬택은 시장상황을 어떻게 보았을까?
경쟁사에서는 이미 풀터치 방식으 휴대전화로 인기를 얻고 있고,
사람 머리에서 나올만한 아이디어는 다 동원된 것 같은
휴대전화들이 판매율 상위 랭킹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은
분명히 팬택에게 불리하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어필 할 것인가?
시장 선도자 기업처럼? 아니면 틈새시장을 노리고?
IM-U310 Presto, 외관은 선발주자의 흡사하지만. 분명한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려 하고 있다.
과연 Presto라는 펫네임처럼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외관상 다른 풀터치 방식의 휴대전화와
큰 차이점을 알 수 없어서. 왜 Presto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음악에서 ‘빠르게’라고 지시하는 Presto.
이 이름의 정체는 음악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One Player기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휴대전화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이후로,
각 제조사는 너도나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휴대전화를 생산했다.
하지만 전문 음향기기만큼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품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휴대전화 베이스의 특성상 조금은 불편할 수 밖에
없는 한계에서 IM-U310은 풀터치스크린을 활용한
One Player기능을 탑재했다.
바로 화면에 일정한 모양으로 그림을 그리면
음악의 정지, 재생, 볼륨 조절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 이다.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듣는 방법
One Player Music Phone IM-U310이다.
IM-U310은 팬택의 전략단말기다.
그만큼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 있는데
UI는 그 중에서 돋보이는 부분이다.

감성UI라고 하는 IM-U310의 UI는
SKY위젯과, SKY프랜즈 기능으로 사용할 때의 재미와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그저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아니라,
보는 즐거움을 배가 되도록 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SKY 인터페이스를 풀터치스크린 용으로
재해석 한 것으로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여기에 조작할 때마다 울리는 강력한 진동은
아무런 느낌 없는 터치 조작을 더 흥미롭게 만든다.
기존의 버튼과 LCD 터치에 대한 HOLD 해제는 잊어라.
다른Hold 시스템에 비해 SKY는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

보다 확실한 조작을 위해 작은 잠금버튼을 제거한 대신에,
상단부를 열고 닫는 것으로 대체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오조작을 줄여주고, 직관적으로 Hold 해제를
느끼게 해주며, 디자인적인 향상을 꾀하였다.
스카이의 풀터치 휴대폰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이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뮤직 플레이어 기능이 돋보이는 휴대폰입니다.
주로 음악감상을 많이 하며 일부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권하는 휴대폰입니다.
처음 IM-U310을 만져보게 되면 누구나 의아해 할 것이다.
HOLD버튼이 없는데다가 터치스크린을 만져봐도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단 양쪽의 요철을 살짝 잡고 올려주면
HOLD가 풀리면서 휴대전화가 작동한다.
바로 화상통화용 카메라 부분이 HOLD인 것이다.
슬라이딩 HOLD시스템은 편의성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만하다.
보통 HOLD버튼이 있는 휴대전화들은 HOLD가 해제된 채로
사용하다가 오작동이 일어나곤 하는데, IM-U310을 휴대할 때는
슬라이딩 HOLD를 올려 놓고 사용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관할 때는 무의식 적으로 HOLD상태가 되니
오조작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 업스타일 부분은 은은한 장미빛으로 처리 되어 있다.
요즘 가전제품이 고급스러운 컬러를 선호하는 것처럼
최상위 SKY제품답게 특별한 콘셉트로 외관을 치장하고 있다.
블랙과 크롬 라운드 처리. 이것이 IM-U310의 전체 컬러 콘셉트다.
로즈블랙 컬러가 포인트 칼라로 사용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투톤으로 볼 수 있다.
이런 디자인은 휴대전화를 보다 날렵하게 보이도록 하고 있는데.
실제 11.9mm의 두께를 더욱 슬림 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단순해 질 수 있는 전체 콘셉트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준다.
풀터치스크린 휴대전화는 무엇보다
화면이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인정할 것이다.
3인치 240x400의 커다랗고 시원한 화면은
조작하는 느낌과 보는 즐거움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감성UI의 예쁜 색조를 잘 살려주고 있다.
풀터치스크린 휴대전화 답게 별다른 버튼이 없다.
가장 기본적인 전원버튼과 Home버튼, 지상파 DMB 버튼과 서브메뉴버튼이 전부다.
지상파 DMB버튼을 만들어 둔 것은 자주 사용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좀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줄 부분이다.
이러한 완성도 높은 후면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상다한 만족감을 제공해준다.
내장배터리와 USIM카드 슬롯, Micro SD슬롯이 보인다.
IM-S310의 배터리는 표준형으로 약 200분 동안 연속통화를 할 수 있다.
보통의 휴대전화는 멜론 같은 MP3플레이어를
탑재한 채로 출시 되는 경우가 많다.
IM-U130은 통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SKY Player’ 그것이다.
SKY Player는 화려한 비주얼의 이퀄라이저로
깔끔한 음질의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더구나 사용자가 스킨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음악의 선호도에 따라 나열이 되는 선호도 정렬방식을
채택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영상콘텐츠를 즐기는데 있어서도 SKY Player는 우수하다.
고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는, VOD기능은 음악파일을
벨소리로 설정할 수 있는 라이브 벨부터, 고화질의 동영상을
대기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라이브스크린을 지원한다.
요즘에는 웬만한 가격대의 휴대전화는 DMB수신기능이 기본으로 채택이 되는 추세다.
그만큼 기본 멀티미디어 기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M-U310 역시 안정적인 수신륭의 지상파DMB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보통의 휴대전화가 2~2.4인치 화면에서 DMB화면을 보는데 비해
IM-S310은 3인치 화면에서 시원하게 방송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부가기능을 예쁜 아이콘 형태로
화면에 뿌려주는 위젯이 IM-U310에서도 볼 수있다.

U310 에서는 위젯의 스킨을 2가지 종류로 제공하며
스티커와 모빑타입 두가지가 가능하다.
보기에도 예쁘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젯은,
다양한 종류로 사용자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IM-S310의 기본 위젯의 스킨은 모빌로
화면에 뿌려주고 있는데, 원하는 기능을 손가락을
잡아 끌어서 실행시키면 된다.
풀터치스크린 휴대전화인 만큼 조작방법이 간편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기 쉽상이다.
간편한 것 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복잡하지만 않으면 된다.
여기에 하나 더 원한다면, 보기에도 좋으면 된다.
IM-U310의 화면을 보면 그간 SKY휴대전화에서 쓰였던
기본 메뉴구조가 더욱 앙증맞게 변화되어 있다.
팬택의 전략 휴대전화인 만큼, 지금까지 SKY에서 볼 수 있었던 부가기능은 거의 다 볼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PC나 다른 휴대전화 혹은 핸즈프리 헤드셋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는 물론이고,
한가지 기능을 사용하면서 다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까지 사용하기 쉽고 재미있는데다가.
기능면에서도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애쓴 흔적이 IM-U310곳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