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가의 귀환, Carl Zeiss Planar T* 50mm F1.4 ZE Carl Zeiss의 역사는 카메라 렌즈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현재까지 쓰이는 단렌즈들의 원형이라는 점 외에도 Carl Zeiss 렌즈는 풍부한 해상력과 튼튼한 만듦새로 사진가들 사이에서 신뢰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만큼 만나보기도 힘들어 C/Y 마운트를 지나 콘탁스 N 마운트, 소니 알파 마운트에서만 Carl Zeiss 렌즈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사용자들은 렌즈 어댑터를 사용해 C/Y 렌즈들을 사용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던 와중, Carl Zeiss가 단렌즈군을 니콘, 펜탁스, M42 등의 마운트로 리뉴얼해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용자들의 기대 속에 출시된 21세기 Carl Zeiss 렌즈들은 전통을 고수한 튼튼한 만듦새에 디지털 시대의 화질 요소를 조합해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 더보기 포트레이트 렌즈의 이상향-Carl Zeiss Planar T* 85mm F1.4 ZE 85mm는 사진가들에게 유효한 초점 거리다. 실제로 SLR 카메라 포트레이트용 렌즈 중 종류와 갯수가 가장 많은 것이 85mm이기도 하다. 적당한 준망원 초점 거리와 최소 초점 거리를 지닌 85mm 렌즈는 인물은 물론 스냅 촬영 시에도 유용하다. 그렇기에 캐논 EF 마운트로 다시 태어난 독일 명가, Carl Zeiss가 그 시작 모델로 Planar 85mm F1.4를 선택한 것은 당연하다. 효율적인 85mm 초점 거리, F1.4의 개방 조리개와 Planar 특유의 묘사력까지 지닌 Carl Zeiss Planar T* 85mm F1.4 ZE 마운트는 발표 당시에서부터 사진가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자리잡았다. 일각에서는 디지털로 변한 시대의 흐름에 Carl Zeiss가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