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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소니 에릭슨(Sony Ericsson)은 글로벌 IT기업인 소니와 에릭슨이 합작 설립한 휴대폰 제조 회사로 세계 5대 휴대폰
제조 회사 중에 하나다. 세계 시장에 우수한 기술력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소니 에릭슨은 Xperia X1을 첫 제품으로 한국 휴대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유저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한국형 패널 UI의 추가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9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추가 배터리 등의 패키징을 구성하여 철저하게 현지화하여 임하고 있다.
과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지금부터 Xperia X1을 만나보자.
스마트폰의 경우 PC와 같은 형태의 플랫폼을 구성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의 경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독자적인 Today화면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Xperia X1은
패널형태의 UI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다른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황과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메인 화면의
선택이 가능한 9개의 패널은 마치 9개의 다른 휴대폰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고 있다.
DAUM패널이나 마이 PC패널과 같은 국내 유저를 위한 패널이
추가되어 있으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패널의 구성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 감상, 게임과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의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3.5파이 이어폰 단자의 채용은 반가운 일이다.
별도의 젠더를 사용하지 않고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이어폰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데이터 통신이나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은 더욱 확장되고 있다.

일부 스마트폰이나 PDA에서 접해볼 수 있었던
쿼티(QWERTY) 키패드가 슬라이드 형태로 탑재되어
더욱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쿼티 키패드는 일반적인 컴퓨터의 키패드와
문자 배열이 동일해 조금만 익숙해 지면
일반 휴대폰에 비해 빠르고 편안하게
문자열을 입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휴대성과 공간의 확보를 위해 Fn(Function)키와
Sym(Symbol)키가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문자열을 무리없이 표현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키패드를 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도록
F와 J의 문자 키에 양각으로 표시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Xperia X1은 20~30대의 직장인이 사용하면 더욱 빛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폰입니다. Windows Mobile 6.1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Biz 기능과 일정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한 9개의 패널과
슬라이드 쿼티 키패드는 보다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가능하게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X를 형상화한 전면의 기능 키가 인상적인 Xperia X1은 깔끔한 메탈 소재 마감으로 전체적으로 단단해 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다. 17mm의 두께로 요즘 출시되는 풀터치 바(Bar)형 휴대폰에 비해 약간 두꺼운 편이나
슬라이드 쿼티 키패드가 내장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슬림한 편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깔끔한 메탈 소재 마감이 인상적인 전면에는
3.0형의 WVGA(800X480)해상도를 가진
Display가 위치하고 있으며
상단부에는 조도센서와 수화부,
영상 통화용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다.
Display 하단에는 광학조이스틱을 중심으로
4방향키와 6개의 기능 키가 위치하고 있어
조작의 편의를 돕고 있다.

2개의 메뉴 키와 통화/ 패널/ 통화 종료/ 선택 키로 구성된
전면의 기능 키와 4방향키는
다양한 조작을 쉽게 할 수 있어 편리하나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어서 조작할 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조작 할 때 마다 메뉴 키와 4방향키를 따라
화이트 컬러의 라이팅이 X를 강조하는 형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Xperia X1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열리는 쿼티 키패드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며
불필요한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 따로 G-센서를 장착하고 있지는 않지만, 슬라이드를 열면
자동으로 가로 화면으로 전환이 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자나 Office Mobile 등의 기능을 이용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백라이트가 들어와
어두운 곳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쿼티 키패드를 사용하면서 전면부의
광학 조이스틱과 4방향키를 이용하면
더 없이 쾌적한 조작이 가능하다.


측면의 상단에는 대개의 스마트폰이 그러하듯
종료 키가 위치하고 있으며
스트랩 걸이와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전원 키가 LCD의 ON/OFF를 담당하고 있다.
우측에는 볼륨 키와 카메라 키가 위치하고 있으며
좌측에는 Mini USB와 외부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다.
스피커의 성능은 휴대폰임을 감안하면
대단히 만족스러운 편으로 풍부한 음량을 보여주고 있다.
Mini USB의 덮개가 따로 위치하고 있지 않아
먼지 등의 이물질로 인한 오염에 대한 염려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조금 아쉽다.


후면의 우측 상단에 스타일러스 펜이 위치하고 있으며,
하단에 위치한 소니 에릭슨 로고는 후면 디자인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상단에는 320만화소의 카메라와 조명이 위치하고 있다.
별도의 플래시는 지원하지 않지만, 조명 라이트가 위치하고 있어 어느 정도 아쉬움을 달래준다.
AF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금속 소재로 이루어진 배터리 커버는
밀어서 탈착하는 형태가 아닌
당겨서 여는 형태이다.

스마트폰의 특성상
배터리 용량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2개의
1500mA의 리튬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보장하고 있다.
배터리를 제거하면 USIM슬롯이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 측면에
Micro SD슬롯이 위치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PC 와 같은 특유의 복잡한 인터페이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를 보다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9 개의 패널을 제공하고 있어
상황과 목적에 따라 자유자재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윈도우 모바일 투데이 패널을 비롯하여 큐브 형태의
에니메이션을 이용해 다이어리나 연락처, 프로그램 등을
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pb Mobile Shell 패널,
웹피드를 지원하며 시간이나 일정관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Sony Ericsson 1패널과 2패널 등은
보다 효과적인 일정관리와 메일, 프로그램 등의 이용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MY PC 패널을 이용하여 PC와 연결해
원격 조정이 가능하며, Xperia Radio 패널을 이용하여
FM라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진과 음악, 비디오,
게임, 연락처와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기고 싶다면
Media Xperience 패널을 선택하면 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적인 패널 외에도 부재중 전화나 배터리 경고,
사운드 등을 재미있게 표현한 3D Fish 패널이나 메일, 검색,
티스토리에 특화된 DAUM 패널, 검색과 Biz/금융,
SYNC mail, NATE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MY Smart 패널을 제공하고 있어 단순한 인터페이스나
바탕화면의 제공을 넘어, 마치 9개의 다른 휴대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전면의 하단에 위치한 패널 키를 누르면
언제든 패널 선택 화면으로 이동해
자주 사용하는 패널의 설정이 가능하며
가로 모드나 커버 플로우 모드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패널 외에도 모바일이나 소니 에릭슨 홈페이지에서
DASHWIRE, FACEBOOK, COOL HUNTING등의 패널을
추가적으로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어 자신만의 Xperia X1을 만들 수 있다.
Windows Mobile 은 기본적으로 종료를 눌렀을 때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화를 시키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리소스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편리한 리소스 관리를 가능하도록 해 주는
작업 관리자를 포함하고 있어
실행중인 프로그램 목록을 띄우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의 독점여부 설정, X 단추를 눌렀을 때
프로그램의 실제 종료 여부 등을 원터치 만으로
설정이 가능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프라임 영한/ 한영 사전과 Collins 영영 사전이 포함된
Power Dic2.1 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Collins사전의 경우 아마존 같은 사이트의
영영 사전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 위를 할 정도로
인정 받은 사전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필기 인식이나 단축키와 같은 입력의 편의성 외에도
점프 기능이나 단어장과 같은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어
유용하고 편리한 사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